[나이트포커스] 인사청문 '슈퍼위크' 시작...공수 바뀐 여야 대격돌 / YTN

2022-05-02 31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임승호 / 전 국민의 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수를 바꾸어서 여야 대격돌.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이자또 새 정부 출범을 일주일여 앞둔 시점. 여야는 '검수 완박' 정국에 이어 인사청문회 정국을 맞고 있습니다. 5월 시작과 함께 여야 정치권은충돌과 공방을 반복하며 주도권 싸움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임승호 전 국민의 힘 대변인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내일 입법 절차가 완료됩니다. 검수 완박 정국 속에서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주말에 이 얘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은 좀 뺐는데 워낙에 두 번째 검수완박 본회의가 거칠었고 뜨거웠기 때문에 오늘 민주당 공세가 어떨까 궁금했었거든요. 열리자마자 바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전관예우 비판으로 시작이 됐어요.

[최진봉]
그렇습니다. 전관예우 같은 경우에 고문으로 근무를 하면서 20억 원 정도를 받은 거 아니에요. 짧은 기간 동안 20억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 일반 국민들이 볼 때는 이해하기 어렵죠. 그리고 고문이라고 하는 분이 하는 역할이라고 하는 것이 그야말로 자문해 주는 정도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그런 역할을 하면서 20억 원을 받았다고 하면. 그러면 만약에 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게 많은 돈을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문료로. 뭔가를 기대하고 줬지 않겠어요. 그냥 와서 이름만 걸어놓고 20억을 준다? 그건 제가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한덕수 총리 후보자 같은 경우는 증거를 대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여러 가지 사건과 관련해서 본인은 전화를 한 번도 안 하셨다고 이야기하셨지만 의혹은 생길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많은 돈을 짧은 몇 년 동안에 받았는데 그거 받은 기간 동안 과연 김앤장이라고 하는 법률사무소는 아무 의미 없이 20억을 줬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건 논란이 될 수 있고. 또 하나는 그게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근무하시다가 또 공직에 갔다가 다시 또 그리로 오시고 이런 역할을 계속하셨어요. 이게 이해충돌의 여지가 분명히 있는 부분이 있고요.

뿐... (중략)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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